[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출연한 '영동축제관광재단'이 '영동군 문화관광재단'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영동체육관에서 정영철 이사장, 박순복 상임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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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영동군 문화관광재단 출범. [사진=영동군] 2025.07.01 baek3413@newspim.com |
2017년 설립된 기존 재단은 군의 대표 축제와 관광객 유치, 관광안내사 운영 등 일부 관광 업무를 맡아왔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복합문화예술회관 관리·운영과 공연 유치 등 문화 사업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하고 기차 여행객 대상 관광 택시 사업과 관광 굿즈 공모전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재단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은 1국 3팀(경영지원팀·문화관광팀·축제마케팅팀), 정원 15명 체제로 운영된다.
재단은 지역 주민과 연계한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 발굴과 축제를 통한 생활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대외 공모 사업 적극 유치를 통해 영동만의 고유한 문화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
박순복 상임이사는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담 조직으로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