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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시즌' 돌입...정유사, 하반기 본격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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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럽 등 글로벌 정제설비 폐쇄 공급 축소...정제마진 강세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북중미 휴가철인 '드라이빙 시즌'에 따른 글로벌 휘발유, 경유 수요 증가로 국내 정유사들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나온다. 7~8월 여름 휴가철은 정유사들의 전통적 성수기로 꼽힌다. 실제 지난 달부터 정제마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10달러 수준으로 연초(4~5달러) 대비 두배 가까이 올랐다.

정제마진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료인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 비용을 뺀 나머지 금액이다. 정유사 이익의 핵심지표로 꼽힌다. 배럴당 4~5달러의 정제마진이 정유사들의 손익분기점으로 추정된다.

최근 정제마진이 개선된 배경으론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정제설비 폐쇄에 따른 공급 축소가 꼽힌다. 미국과 유럽의 일부 정제 설비는 이르면 3분기 말부터 노후 정제 설비를 영구 폐쇄할 예정이고, 지난 4월 말에는 이베리아 반도에서 정전이 발생해 하루 150만 배럴의 정제 설비가 일시 중단됐다.

서울시내 한 주유소 모습 [사진=뉴스핌 DB]

여기에 정유업계 성수기로 꼽히는 드라이빙 시즌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며 정제마진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드라이빙 시즌엔 특히 휘발유 수요 증가에 따른 휘발유 정제마진 개선 효과가 크다"며 "중동 상황과 미국 관세 리스크 등 변수가 많아 장담할 순 없지만 3분기부터는 실적이 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44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석유수출기구 플러스(OPEC+) 감산 완화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이 약세를 보이며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3061억원 줄었다. GS칼텍스와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다른 정유사들도 2분기까지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유가는 저점에서 반등했고, 복합 정제마진도 5월 반등한 이후 올해 최대치인 10~11달러를 유지중"이라며 "정제마진 강세가 유지되면 3분기부터는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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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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