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단법인 원주내일연구원(이사장 구자열)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상지대학교 동악관 스마트강의실에서 '청년 라운드테이블'을 연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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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내일연구원 청년 라운드테이블.[사진=원주내일연구원] 2025.07.0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왁자지껄, 청년의 목소리를 담다'를 주제로, 원주에 거주하는 청년 문화활동가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재직자,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
행사는 구자열 이사장의 "청년이 살고 싶은 원주의 미래를 그려보자"는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후 참석자는 세 그룹으로 나뉘어 약 2시간 동안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각 그룹은 ▲문화예술 활동과 지역 생태계 조성 방안 ▲혁신도시 이주 경험과 정착 의지 ▲창업 현실과 정책 지원 요구 등 실질적 현안을 다룬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각 그룹별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원주의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도시 과제와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구자열 이사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청년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정책·제도가 현실과 만나는 시도"라며 "말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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