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오는 18~19일 원광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1개 대학이 참가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1:1 맞춤형 상담 부스 △29개 대학의 입시설명회 △진학특강 등 대입 전형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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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입박람회 모습[사진=전북교육청] 2025.07.10 lbs0964@newspim.com |
행사는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이틀 동안 총 3개 회차로 나눠 진행한다. 개막식과 진학특강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게 했다.
진학특강은 박람회 기간 중 네 차례 마련되며, 면접·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교과전형·의약학계열 등 전형별 맞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는 ▲18일 오후 1시~6시 ▲19일 오전 9시30분~12시30분 ▲19일 오후 2시~5시에 열린다. 사전 예약 신청뿐만 아니라 회차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행사 당일 인원이 초과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전북 진로진학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 후 접수증을 출력해 행사장에 제출하면 된다.
최은이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다양한 대학의 입학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진학상담과 설명회를 통해 도내 수험생들의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