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과반수 넘기며 당선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공석이었던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에 이한영(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10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새 운영위원장 선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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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한영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 2025.07.10 nn0416@newspim.com |
이번 선거는 운영위원장이었던 이용기(국민의힘) 의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새 위원장을 뽑게 됐다.
이에 다수당인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이한영 의원을 단독 후보로 선정했었다. 그러던 중 이병철(국민의힘) 의원이 이에 반발, 지난 9일 시의회 운영위원장 보걸선거 후보자 등록에 등록했다.
결국 10일 시의회서 치른 투표 결과 총 21표 중 이한영 의원 13표를, 이병철 의원 8표 획득하며 이한영 의원이 운영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이한영 의원은 "맡겨준 운영위원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박주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역 재생 및 주거복지 확대를 위한 빈집 활용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이한영 의원 대표발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한국천문연구원 사천 이전 반대 촉구 건의안'을, 이금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 지역 대학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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