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영유아 놀이체험공간인 '안성시아이사랑놀이터'를 개소하고 시범운영 후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4일 시에 따르면 '안성시아이사랑놀이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성을 구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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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아이사랑놀이터'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안성시아이사랑놀이터'는 약 130평 규모의 복층 공간으로 파스텔톤의 유아친화적 실내환경과 함께 디지털 놀이기구, 대형 조합놀이대, 회전 관람차,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총 742점의 대여용 장난감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공간은 ▲오르락 내리락 모험마당▲데굴데굴 둥글마당▲꼼지락꼼지락 소꿉마당▲반짝반짝 창의마당▲도란도란 상상마당▲와글와글 오락마당 및 장난감대여점으로 구성됐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하루 세 차례 이용 가능하다.
이용 인원은 회기별 최대 40명으로 제한되며 이용 신청은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유료로 진행된다.
김보라 시장은 "아이들이 예쁜 공간에서 뛰어노는 밝고 맑은 웃음소리가 너무 좋다"며 "꿈과 사랑이 넘치는 놀이터가 아이들의 꿈터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은숙 센터장도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체험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가족 간 친밀한 유대관계를 높이는 실질적인 육아 지원 공간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