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500만 원 지원, 성능 향상과 공정 최적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18일 시뮬레이션 기술 지원 2차 선정 기업으로 도내 12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맞춤형 기술 서비스 제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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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사진=뉴스핌DB] 2025.07.18 baek3413@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제품 및 공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어려움을 시뮬레이션 해석을 통해 해결하고, 제조 현장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충북TP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총 25개사를 대상으로 기술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며, 매년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최대 1500만 원 이내의 기술 용역 비용을 지원받아 ▲제품 성능 향상 ▲공정 최적화 ▲해석 기반 품질 검증 등 기업 맞춤형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뮬레이션 기반 기술 지원은 개발 기간 단축과 제조 리스크 사전 예측에 큰 효과가 있어 지역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충북 청주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AI 기반 시뮬레이션(8종)과 개방형 클라우드 시뮬레이션(17종) 등을 구축 중이다.
향후 AX 실증 산단 구축 사업과 첨단 제조 로봇 실증 사업 등의 국비 사업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