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운영 혁신 등 논의…사용료 규정 개선이 미치는 경제적 효과 등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전날 여수광양항만공사 본사에서 제2차 전국 4대 항만공사 항만운영 협의회를 열고 항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 |
전국 4대 항만공사(BPA, YGPA, IPA, UPA)가 17일 오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옥 회의실에 모여 제2차 항만공사(PA) 항만운영 협의회를 열고 항만운영 관련 현안 등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2025.07.18 |
이번 협의회에는 부산, 울산, 인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참석해 항만 생산성 제고, 운영 현안, 법령 및 규정 개정 수요 등 10건의 과제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현장에서는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체계 개선, 사용료 규정 개선 등 정책과제와 현안과제 추진 상황 점검도 이어졌다.
4대 항만공사는 상생과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지난해 울산항만공사에서 1차 운영 협의회를 개최한 데 이어 협의회를 이어가고 있다. 제3차 협의회는 내년 인천항만공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4대 항만공사가 협력해 지속적으로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항만 생산성과 효율성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