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복지 증진·경제 활성화를 위한 TF 구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혜택 제공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성낙인 군수가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에 맞춰 지급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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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경남 창녕군수(왼쪽)가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및 지급 개시에 따라 창녕읍 등 관내 지급 현장을 방문해 군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취지를 설명하고 불편한 사항이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5.07.21 |
성낙인 군수는 이날 창녕읍 등 관내 접수 현장을 방문해 군민에게 소비쿠폰 지급 취지를 설명하고, 민원 발생 및 불편사항 유무를 점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2차로 나눠 지급되며 1차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 국민에게 1인당 기본 15만 원이 지급된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40만 원까지 차등 지원받으며 인구감소지역인 창녕군은 주민 모두에게 추가로 5만 원을 더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 앱 등)과 오프라인(읍면동 주민센터, 협약 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며 신청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즉시 지급한다. 군은 원활한 접수·지급을 위해 TF를 구성, 홍보 강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성낙인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군민 모두를 위한 것이며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직원 모두가 군민의 복지 증진과 민생 회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책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하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