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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 미국 자동차 딜러 산업, 하반기 먹구름 드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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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I, 견조한 실적에도 경쟁 압박
SAH, 밸류에이션 부담 속 실적 개선
ABG, 인수합병과 레버리지 증가 위험
LAD, 강한 성장 동력과 자본 유연성

이 기사는 7월 18일 오후 4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① 미국 자동차 딜러 산업, 하반기 먹구름 드리우나>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② 소닉 오토모티브: 강력한 성과 vs 밸류에이션 부담

1997년 설립되어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소닉 오토모티브(SAH)는 프랜차이즈 딜러십, 에코파크, 파워스포츠 등 세 개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한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이다.

JP모간은 소닉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축소'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목표주가는 65달러에서 72달러로 오히려 상향 조정했다. 이는 회사의 펀더멘털은 양호하지만 현재 주가 수준이 과도하게 높다는 판단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소닉 오토모티브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JP모간이 지적한 핵심 우려 사항은 밸류에이션이다. 소닉 주식이 현재 선행 주가수익비율(포워드 PER) 기준으로 동종 업계 대비 약 20%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과거 10%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JP모간은 소닉의 평균을 웃도는 대차대조표 레버리지 때문에 위험 대비 보상이 매력적이지 않다며, 특히 불리한 광범위한 산업 환경과 거시 경제 환경을 고려할 때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닉의 사업 성과 자체는 우수하다.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예상치 34억7000만달러를 넘어선 37억달러의 기록적인 총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캘리포니아에서 4개의 재규어 랜드로버 대리점을 인수하여 고급차 사업을 확장하면서 연간 약 5억달러의 매출을 추가했다.

CNBC 집계에 따르면, 소닉을 커버한 9개 투자은행 중 1곳이 '강력 매수', 4곳이 '매수', 4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17일 종가보다 7.33% 낮은 70.71달러다.

③ 애즈베리 오토모티브: 확장 전략의 실행 리스크

1995년 설립되어 조지아주 덜루스에 본사를 둔 애즈베리 오토모티브(ABG)는 딜러십 부문과 토털케어오토(TCA)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이다.

애즈베리 오토모티브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JP모간은 애즈베리의 "모범적인 비용 관리 실행"을 인정하면서도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35달러에서 225달러로 낮췄다.

JP모간이 지적한 주요 우려 사항은 최근 인수합병(M&A) 활동으로 인한 레버리지 증가와 여러 운영 이니셔티브와 관련된 실행 리스크다. 구체적으로는 매장 전체에 걸친 새로운 딜러 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출시, 자체 보증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 상당한 규모의 '허브 챔버스 오토모티브 그룹' 인수 후 통합 과제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됐다.

다만 JP모간은 2019년 이후 동종 업체에 비해 실적이 저조한 중고차 부문에서 동일 매장 총이익 개선의 증거가 보이면 투자의견을 재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즈베리는 2025년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6.82달러로 월가 예상치 6.66달러를 넘어섰지만, 매출액은 예상치 43억5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41억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2025~2026년 자본 지출을 2억5000만달러로 예상하며 성장에 전념하고 있다.

애즈베리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보유' 의견이 우세하다. 9개 투자은행 중 1곳이 '강력 매수', 8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고,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현재 주가보다 8.27% 높은 248.50달러다.

④ 리시아 모터스: 유일한 '비중확대' 유지

JP모간이 그룹 내에서 유일하게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한 것은 리시아 모터스(LAD)다. 더 강한 성장 동력과 자본 유연성을 근거로 제시했다.

1946년 설립된 리시아 모터스는 오리건주 메드포드에 본사를 두고 차량 운영과 파이낸싱 운영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글로벌 자동차 소매업체다. 차량 운영 부문은 신차 및 중고차 판매, 부품, 수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차량 금융,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파이낸싱 운영 부문은 소매 차량 구매 및 리스 고객에게 파이낸싱을 제공한다.

리시아 모터스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구겐하임은 17일 리시아 모터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375달러에서 383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2025년 주당 예상 수익 34.81달러의 약 11배로 평가되는 현재 배수가 지난 사이클 평균인 11.5배보다 여전히 낮다고 판단했다.

리시아 모터스는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9.70~10달러로 예상된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3~27% 증가한 수치다. 해당 분기 매출은 94억~96억달러로 예상된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리시아 모터스에 대한 평가도 매우 긍정적이다. CNBC 집계에 따르면 16개 투자은행 중 7곳이 '강력 매수', 6곳이 '매수', 3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 평균은 395.45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28.53%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 업계 재편의 신호탄

JP모간의 이번 투자의견 조정은 단순한 주가 전망을 넘어서 업계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팬데믹 특수가 끝나고 정상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조정 압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밸류에이션과 기본 펀더멘털 간의 괴리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상당한 주가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이 그동안 과도하게 낙관적이었던 전망을 수정하며 현실적인 수준으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개별 기업의 경쟁력과 적응력을 더욱 면밀히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모든 변화가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관세로 인한 중고차 가격 상승과 같은 새로운 기회 요인도 존재한다. 또한 시장 조정 과정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들은 오히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 시장 적응력이 생존의 열쇠

미국 자동차 딜러 산업이 직면한 현재 상황은 단순한 주기적 조정을 넘어 구조적 변화의 성격이 강하다. 전기차 확산, 디지털 변환, 소비자 행태 변화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업계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각 기업의 적응력과 전략적 대응 능력이 생존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시아 모터스와 같이 강한 성장 동력과 자본 유연성을 갖춘 기업들은 시장 조정 과정에서 오히려 경쟁 우위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높은 레버리지와 실행 리스크를 안고 있는 기업들은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무리한 확장보다는 내실 강화와 효율성 개선에 집중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결국 하반기 미국 자동차 딜러 산업의 향방은 각 기업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단순히 과거의 성공 방식을 답습하기보다는 새로운 시장 환경에 맞는 혁신적인 전략과 실행력을 갖춘 기업들이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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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 장관에 박홍근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이들을 포함해 정무직 장관급 4명, 헌법상 독립기구 2명, 대통령 소속 정부위원회 5명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먼저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황 후보자는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이 수석은 "부산 출신인 황 후보자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수도 완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인 박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중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루 맡아본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이 수석은 "아울러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았던 박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의 예산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사 이유를 설명했다. 국가권익위원장에는 정일연 변호사가 임명됐다. 판사 출신으로 수원지법 안산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두루 거친 정통 법조인이다. 이 수석은 "권익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국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며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 송상교 전 진화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과 검찰 과거사위원을 지낸 법조인 출신인 송 신임 위원장은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를 규명하기 위해 새로 출범하는 3기 진화위를 정상화시킬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인선 배경을 밝혔다.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로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전현정 변호사가 각각 지명됐다. 윤 교수는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공정한 선거관리와 선거제도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주목 받는다. 전 변호사는 서울 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20년 넘게 법복을 입은 법률가다.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관리에 신뢰 높일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소개했다. 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남궁범 에스원 고문과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이병태 KAIST 명예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남궁 부위원장은 삼성전자에서 30년 이상 근무하고 보안전문업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과 재무 전문가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선을 추진해왔다. 이 명예교수는 기술 창업과 정보통기술(IT) 경영전략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사회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규제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경제 기본권과 사회 형평성 연구해온 기본사회 정책방향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국가생명윤리 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대 주임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한국생명윤리학회자, 대한의학회장 등 거친 생명윤리에 관한 정책방향 제시할 적임자"라고 했다. 이 수석은 정일연 후보의 경우 이 대통령과 연관된 쌍방울 대북송금사건 변호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검증과정에서 확인은 했다"면서도 "20년동안 법관으로 재직을 했고, 귄익위원장 자리에서 보면 공정성, 독립성을 훼손할만한 부분은 없었다. 오히려 전문성과 도덕성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 수석은 통합 인선 여부에 대한 언론 질의에 "이재명정부의 통합 실용인사 방향은 계속 될 것"이라면서도 "전체적인 인사의 방향에서 그런 실용과 통합 노선은 갖고 가지만, 특정한 자리를 놓고 여기는 이런 사람을 써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pcjay@newspim.com 2026-03-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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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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