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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9월 글로벌 출시…사전예약 시작

기사입력 : 2025년07월23일 13:41

최종수정 : 2025년07월23일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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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작…23일 온라인 쇼케이스서 공개
3인 기사 협공 액션…픽셀 느낌 살리고 일러스트 강화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픽셀트라이브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스오더'가 첫 공개 3년 만인 오는 9월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23일 가디스오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가디스오더'의 개발 과정과 주요 콘텐츠,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최진성 가디스오더 개발 총괄 PD는 이날 "가디스오더는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9월 중에 전 세계 동시 론칭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최고의 픽셀아트, 몰입감 있는 스토리, 조작감 넘치는 짜릿한 액션플레이를 모두 놓치지 않고 신경 써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진성 가디스오더 개발 총괄 PD. [사진=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온라인 쇼케이스 갈무리]

가디스오더는 모바일 환경에서 수동 조작을 통한 콘솔 게임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액션 RPG다. 레트로 감성의 도트 그래픽과 횡스크롤 방식의 직접 조작, 세 캐릭터를 자유롭게 바꾸는 '태그 전투' 방식이 어우러져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최 PD는 "복잡한 이동 조작보다는 상황에 맞는 스킬 사용을 통해 기사와 몬스터 간의 액션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각 기사들의 스킬은 그들의 역할에 맞게 구성돼 있으며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작하는 기사 혼자 싸우는 것이 아니라 링크 시스템을 통해 다른 기사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전투의 핵심 요소다.

정태룡 가디스오더 게임 디렉터도 "3년간 준비하며 가장 중요한 전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며 "컨트롤에 따라 3명의 기사와 협공 액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 화면(UI)을 변경해 기존 도트 픽셀의 예쁘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살리되 캐릭터 일러스트를 추가해 부드러운 느낌을 강화하고 친화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최 PD는 "론칭 이후에도 풍부한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메인 시나리오 업데이트와 동시에 매력적인 신규 기사들과 그들의 이야기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신규 던전, 레이드, 경쟁 콘텐츠 등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쇼케이스 말미에는 글로벌에서 활약 중인 멀티 엔터테이너 조유리가 참여한 가디스오더 OST '시간을 가로질러'가 최초로 공개됐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쇼케이스와 동시에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국내 이용자는 카카오게임 페이지와 앱 마켓을 통해, 해외 이용자는 글로벌 브랜드 페이지 및 앱 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SR 등급 기사 '티아', '오더 프로필 테투리', '마력페이지 10개'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며 마켓을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가로 '10만 골드', '마력잉크 2500개'를 지급한다. 태블릿 PC, 게이밍 키보드, 브랜드 이모티콘 등 푸짐한 경품으로 구성된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디스오더는 상반기 신작이 없었던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실적을 만회할 기대작으로 꼽힌다. 2022년 11월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개발 완성도 등을 이유로 서비스가 지연됐으나 이날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글로벌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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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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