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작년 국내 총인구 5181만명…외국인 200만명 '돌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청,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발표
고령자 1000만명 시대…전체 인구 19.5%
반지하·옥탑 주택 90% 노후기간 20년 이상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국내 총인구가 지난해 5180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3만1000명(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감소에도 이주노동자 및 유학생 등 외국인 증가세가 총인구수를 견인한 모습이다. 지난해 11월 기준 3개월 이상 국내 거주 외국인은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반지하 거주 가구는 39만8000가구, 옥탑은 3만6000가구로 각각 전체 일반가구의 1.8%, 0.2%를 차지했다. 이들 주택 약 90%는 노후기간 20년 이상이었다.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주거용으로 활용된 반지하 및 옥탑 대상 조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 외국인 수 200만명 최초 상회…총인구 증가에 영향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결과'(등록센서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국내 총인구는 518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3만1000명(0.1%) 증가한 수준이다.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자료=통계청] 2025.07.29 sheep@newspim.com

총인구는 지난 2021년부터 2년 연속 감소했으나 2023년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은 고용허가제 규모 확대, 유학생 증가 등으로 인한 외국인 증가폭이 내국인 자연감소분을 상쇄한다고 봤다.

내국인은 4976만3000명(96.1%)으로 전년 대비 7만7000명(-0.2%) 감소했다. 내국인은 2021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중부권 인구는 증가했으나 영남권과 호남권 인구는 감소세다.

가구 수 추이를 보면 3인 이하 가구가 증가하면서 전체 가구 수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1인가구는 지난해 처음 800만가구를 넘어선 805만가구로 확인됐다.

일반가구는 총가구의 96.9%(2229만가구)로 전년 대비 22만가구(1.0%) 증가했다. 외국인 및 집단가구는 70만가구(3.1%)로 전년 대비 5만가구(7.3%) 증가했다.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자료=통계청] 2025.07.29 sheep@newspim.com

지난해 외국인은 204만3000명(3.9%)으로 전년 대비 10만8000명(5.6%)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1일 기준 국내 3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은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수 추이를 보면 2020년부터 2년 연속 감소했으나 2022년 이후 증가세로 전환했다.

다문화가구는 43만9000가구로 전년 대비 2만4000가구(5.7%) 증가했다. 2016년 이후 매년 지속 증가세다. 시도별로는 경기와 서울이 각각 31.1%, 17.8%로 높았고, 세종은 0.5%로 가장 낮았다.

김서영 통계청 인구총조사과 과장은 "등록센서스상 인구가 2021년, 2022년 연속 감소했고 2023년과 2024년 연속 증가했다"며 배경에 대해 "외국인이 지난해와 올해 많이 증가했다. 지난해 고용허가제 확대와 지역특화비자 시행이 외국인 노동인력과 유학생 증가에 기여하면서 총인구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 고령인구 1000만명 시대…'고령자 있는 가구' 전체 가구의 3분의 1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인구수는 1012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51만3000명(5.3%)이 증가해 전체 인구의 19.5%를 차지했다.

15세부터 64세까지 생산연령인구는 3626만3000명(70%), 0세부터 14세까지 유소년인구는 542만1000명(10.5%)으로 나타났다. 각각 전년 대비 28만3000명(-0.8%), 19만9000명(-3.5%) 줄었다.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자료=통계청] 2025.07.29 sheep@newspim.com

생산연령인구 100명당 부양해야 할 유소년인구는 14.9로 전년 대비 0.4 감소한 반면, 노년부양비는 27.9로 1.6 증가했다. 노령화지수는 186.7로 2019년(122.3) 대비 64.4 증가했다.

성별 인구수는 여성 2587만5000명, 남성 2593만1000명으로 나타났다. 남성이 여성보다 5만6000명 더 많아 여성 100명당 남성 수를 의미하는 성비는 100.2로 확인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871만3000명(16.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780만9000명 (15.1%), 60대 779만1000명(15.0%)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자만 있는 가구는 400만7000가구(18.0%)로, 전년 대비 26만3000가구(7.0%) 증가했다. 고령자가 포함된 가구는 713만7000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3분의 1가량(32.0%)을 차지했다. 고령자 1인가구는 228만9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10.3% 수준이었다.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자료=통계청] 2025.07.29 sheep@newspim.com

229개 시군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15세 미만 인구보다 많은 시군구는 216곳(94.3%)로 전년 211곳(92.1%)에 비해 5곳이 늘었다.

노령화지수가 가장 높은 시군구는 대구 군위군(1188.7), 경북 의성군(976.3), 경남 합천군(879.2) 순으로 5년 연속 이어졌다. 낮은 시군구는 세종시(63.3), 경기 화성시(68.1), 부산 강서구(76.9), 울산 북구(77.4) 등이었다. 전년 대비 노령화지수가 감소한 시군구는 대구 중구, 부산 연제구, 대구 서구, 경기 과천시로 확인됐다.

◆ 반지하·옥탑 가구 대부분 수도권 거주…주택 노후기간 30년 이상이 다수

반지하 거주 가구는 39만8000가구(1.8%), 옥탑 거주 가구는 3만6000가구(0.2%)로 나타났다. 각각 전체 가구의 1.8%, 0.2% 수준이다.

반지하 및 옥탑 거주 가구 대다수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살았다. 수도권의 반지하 및 옥탑 가구는 각각 38만8000가구(97.5%), 3만3000가구(89.8%)였다.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자료=통계청] 2025.07.29 sheep@newspim.com

반지하 및 옥탑 주택은 모두 60% 이상이 노후기간 30년 이상 주택이었다. 이어 노후기간 20~30년 된 주택이 30%에 육박해 대다수 반지하 및 옥탑 주택은 크게 노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주택은 주로 서울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주택 가운데 노후기간 20년 이상 주택은 1091만 호로 전체 주택의 54.9%에 해당했다. 30년 이상 주택은 557만 호로 전체 주택의 28.0%를 차지했다.

등록센서스에서 반지하 및 옥탑 거처 전수통계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