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역 오거리와 박애병원 일원에서 열린 '2025 평택거리문화축제(평택맥주축제)'가 5천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신평지역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 예술가들의 밴드, 댄스, DJ 공연과 수제맥주 및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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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맥주축제 모습[사진=평택시] |
특히 시는 행사에 앞서 폭염에 대비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진행됐다.
행사는 경찰, 소방, 주민협의체, 상인회 등과 협력해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평택거리문화축제를 올해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계속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 등을 통해 신평지역 원도심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