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 단구동 단구근린공원 열린광장 음악분수가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단구동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된 음악분수 주요 부속품을 전면 정비했다. 이에 따라 운영 시작이 다소 늦어졌으나, 무더위 해소를 위해 주간 운영 시간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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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단구근린공원 음악분수 1일부터 본격 가동.[사진=원주시] 2025.08.01 onemoregive@newspim.com |
음악분수는 8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매일 오후 1시·2시·4시·6시 20분에 일반 분수로, 오후 8시와 9시에 음악 분수로 각각 가동한다. 각 회차별 가동 시간은 20분이다.
이호석 원주시 안전도시과장은 "열린광장 음악분수가 무더운 여름 시민에게 청량함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도심 속 공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비와 운영 확대는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무더위 대응 차원에서 시민 편의를 우선 고려한 조치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시설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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