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삼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6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 다용도실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제작 및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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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삼동방재단, 소외계층 반찬 나눔 봉사활동 전개.[사진=동해시] 2025.08.08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봉사활동에는 15명의 단원이 참여해 미역줄기볶음 50팩을 정성스럽게 마련해 '행복드림 냉장고'에 기탁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은 23개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과 전해질 보충제, 에너지 음료, 생활용품 등을 직접 전달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및 냉방기기 점검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했다.
북삼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총 2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난 대응 활동뿐만 아니라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김연구 단장은 "이번 반찬은 모든 단원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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