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정부의 첫 '특별사면'이 11일 단행됐다.
정부는 오는 15일자로 경제·정치인 등 2188명에 대한 '8·15 광복절 특사'를 단행했다.
이날 특사 대상에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은수미 전 성남시장,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치인이 대거 포함됐다.
경제인 중에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장충기 미전실 차장,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이 사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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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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