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야외근로자 안전과 건강 위해 세심한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지난 12일 지속되는 폭염 특보에 따라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공사 현장을 비롯한 4곳의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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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공사현장 근로자 혹서기 폭염대응 현장 방문 점검 사진. [사진=과천시] |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폭염에 취약한 야외 건설 현장의 작업환경을 직접 살피고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폭염 특보 발령 시 작업 중지 여부▲충분한 휴식 시간 부여▲온열질환 예방 교육 시행 여부▲그늘막·휴게시설 등 설치 현황 등을 중심으로 확인했으며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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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이 혹서기 폭염대응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세번째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과천시] |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은 냉방 조끼, 냉토시, 냉수 등 보호장비의 실제 지급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근로자들에게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과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신계용 시장은 "야외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세심한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안전 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매일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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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중앙) 과천시장이 혹서기 폭염대응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