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변광용 거제시장, 김정관 산업부 장관에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 개편'건의

기사입력 : 2025년08월14일 17:31

최종수정 : 2025년08월14일 17: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변광용 시장이 14일 한화오션을 찾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조선업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 축소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화오션 방문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14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한화오션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 김유철 지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조선업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 축소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화오션 방문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사진=거제시] 2025.08.14

이날 한화오션에서 열린 2척의 초대형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명명식을 위해 참석한 김정관 장관은 한화오션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 김유철 지회장과의 간담회에서 변 시장이 참석하면서 만남이 이뤄졌다.

변 시장은 조선업 호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경제에 선순환 효과가 미치지 못하는 상황을 우려하며 외국인 노동자 급증이 지역 내 내국인 고용 기회 축소와 숙련 인력 부족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현행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 축소 개편과 내국인 채용 확대, 임금 및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내국인 인력 유입 촉진을 정부에 건의했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의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방문을 제안하는 서한문을 전달할 계획임을 밝히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건의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속 협의하며 조선업 인력 구조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2023년 조선업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 비자 쿼터를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고 이를 상시화한 바 있다. 그러나 변광용 시장은 지역 현실에 맞는 쿼터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