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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접근성·자금 계획 모두 갖춘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공급

기사입력 : 2025년08월21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8월21일 09:00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수도권 분양 시장이 실거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에서 공급 중인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 교통 접근성과 자금 부담 완화 조건을 갖춘 단지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5층, 총 1,499세대이며, 전용 59~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지구단위계획 고시와 조합설립 인가가 완료된 상태라 법적·행정적 안정성도 갖췄다. 대규모 단지 특성상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키즈존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는 장기 거주를 고려하는 실수요자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분양가는 정부 대출 규제 범위 내에서 자금 계획이 가능하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분양 기간 동안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포함되어 있어 실사용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주 만족도를 높인다.

정부가 지난 6·27 부동산 금융 대책을 통해 대출 총량과 LTV를 축소한 이후, 무리한 투자 목적의 거래가 줄고 분양가가 억제된 교통 중심 신규 단지에 실수요가 몰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수도권 및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고, 생애 최초 구입자의 LTV를 70%로 축소하는 내용을 담았다.

여기에 디딤돌·버팀목 등 정책대출의 지원 한도도 줄어들어 대출을 활용한 자금 조달 환경이 달라졌다. 이러한 변화는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안정된 지역, 특히 직주 근접성이 높은 교통 요지 단지에 대한 수요를 강화시키고 있다.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GTX-A 운정역 도보권 입지를 갖추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GTX-A 운행으로,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0분, 삼성역까지 3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졌다. 향후 SRT와의 환승 연결도 예정돼 있어 전국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도 넓어진다. 이로 인해 기존 외곽으로 인식되던 파주 운정이 서울 생활권의 연장선으로 재평가되는 분위기다.

단지는 운정신도시 내 중심권에 위치하며, 주변에는 이마트,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있어 쇼핑 편의가 높다. 운정호수공원, 새암공원 등 녹지 자원과 의료·교육 인프라도 반경 내에 분포하며, 향후 스타필드 빌리지 등 대형 복합 쇼핑몰 조성이 예정돼 있다. 또 파주시는 운정 권역을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조성, 지식산업센터 확충, 물류 거점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지역의 자족성과 주거 수요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 관계자는 "6·27 대책 시행 이후 자금 조달이 까다로워진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은 교통 접근성과 생활 편의, 금융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며 "당 현장은 규제 범위 내에서 진입이 가능하고, 서울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파주시 동패동 일대에 조성되며,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와동동에 위치해 있다. 사전 예약 없이도 주중·주말 모두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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