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명 거주 시설 세탁 설비 노후 문제 해결
진옥동 회장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 이어가겠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은평구 노숙인 요양시설 '은평의마을'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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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은평구 노숙인 요양시설 '은평의마을'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장경환 은평의마을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2025.08.21 dedanhi@newspim.com |
이번 기부는 약 600명이 거주하는 은평의마을의 세탁 설비 노후 문제를 해결하고 위생 환경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 신한금융은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각 1대를 지원했다.
신한금융은 9월에 창립 기념일 행사를 간소화하여 절감한 비용으로 15인승 승합차를 기부했으며, 3월에는 생활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동화 100켤레와 구두 25켤레를 기부하는 등 생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 장경환 원장, 최석환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은평의마을은 진 회장에게 필요한 지원을 계속 이어온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옥동 회장은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 회장은 지속적인 개인 기부를 통해 금융권 CEO 최초로 1억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굿네이버스)' 및 '아너 소사이어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원으로 등록됐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