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안상열 재정관리관 주재
민간투자학회·건설사·협회·유관기관 등 참석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기획재정부는 민간투자학회,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에너지 분야 민간투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는 민간 투자자와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수소 등 신산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 |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뉴스핌DB |
앞서 지난 7일에는 환경·산림분야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항만·하천 정비, 저류시설, 노후 관로 개량 등 기후 대응형 사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이번 2차 간담회에서는 에너지 신산업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정부는 민간투자 신사업(안) 발굴과 동시에 민간사업자·주무관청이 사업구조를 쉽게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건의사항은 제도개선 과제로 구체화해 4분기 '민간투자 활성화 대책'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