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협 간 기부금 교환으로 지역 상생 발전 도모
[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진도군은 군청에서 서진도농협, 나주시 영산포농협, 화순군 이양청풍농협, 함평군 손불농협 등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및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황지연 NH농협 진도군지부장, 강성민 서진도농협 조합장, 재해중 나주시지부장, 장행준 영산포농협 조합장, 최우영 화순군지부장, 안상섭 이양청풍농협 조합장, 곽선미 함평군지부장, 정기현 손불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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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4개 농협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전달식. [사진=진도군] 2025.08.25 hkl8123@newspim.com |
나주 영산포농협과 화순 이양청풍농협은 각각 300만 원을 서진도농협과 상호 기부했고 함평 손불농협은 250만 원을 서진도농협에 기부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기초를 마련했다
모인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희수 군수는 "지역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이번 상호 기부가 지역 공동체의 지속 성장과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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