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기자 = 축구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독일 혼혈 미드필더인 옌스 카스트로프를 처음으로 발탁했다.
먼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 소식이다. 홍명보 감독이 9월 미국에서 열리는 원정 A매치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홍 감독은 독일 태생 혼혈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를 최초로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또 "팀을 위해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을지는 꾸준하게 고민해야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손흥민 주장 교체 가능성도 내비쳤다.
한화의 주장이자 중심타자인 채은성이 발가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 관계자는 "채은성이 왼쪽 네 번째 발가락 통증을 느껴 병원 진료를 받았고, 통증 관리를 위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채은성뿐만 아니라 키움의 최주환, 롯데의 김진욱도 2군으로 향했다.
지난달 30일 어깨 점액낭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팀 휴식일로 하루 쉬어간다.
황의조가 선발로 출전한 튀르키예 프로축구 알라니아스포르도 에유프스포르에게 패하며 개막 두 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프로야구 일정이다. 고척에서는 한화와 키움, 문학에서 KIA와 SSG, 사직에서 kt와 롯데, 창원에서 LG와 NC, 잠실에서 삼성과 두산이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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