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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AI 수요에 올라탄 몽고DB ② AI 기능 통합해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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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개선과 AI 기능 통합 본격화
검색·벡터·임베딩으로 플랫폼 차별화
AI 시대 인프라 플랫폼으로 포지셔닝
월가 긍정적 투자의견과 목표가 상향

이 기사는 8월 28일 오후 4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AI 수요에 올라탄 몽고DB ① 아틀라스가 핵심 동력>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2개 분기 연속 연간 전망 상향으로 성장 모멘텀 확인

몽고DB(종목코드: MDB) 경영진의 자신감은 전망 상향 조정에서도 확인된다. 아틀라스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량과 고객 증가율이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몽고DB는 2개 분기 연속으로 연간 전망치를 올렸다. 경영진은 2026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23억4000만~23억6000만 달러로, 앞서 6월에 제시한 22억5000만~22억9000만 달러에서 7000만 달러 상향 조정했다.

몽고DB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더욱 주목할 점은 이익 전망의 대폭 상향 조정이다. 경영진은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주당순이익 전망을 이전 2.94~3.12달러에서 3.64~3.73달러 범위로 대폭 끌어올렸다.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도 기존 12.5%에서 14%로 상향 조정해 마진 확대에 대한 회사의 집중을 보여줬다.

2026 회계연도 3분기 예상 매출은 5억8700만~5억9200만 달러, 비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은 0.76~0.79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가 예상했던 주당순이익 0.71달러, 매출 5억8300만 달러를 가뿐히 뛰어넘는 수치다.

◆ 월가 애널리스트들 투자의견 잇따라 상향 조정

실적 발표 이후 몽고DB가 AI 시대에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는 월가의 확신이 커졌다. CNBC 집계에 따르면, 39개 투자은행(IB) 중 13곳이 '강력 매수', 17곳이 '매수', 9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316.68달러로, 현재 주가에서 7.1%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몽고DB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캔터 피츠제럴드의 토마스 블레이키 애널리스트는 "몽고DB의 긍정적인 실적은 포스트그레SQL과의 경쟁 구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블레이키는 "몽고DB는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는 유연한 구조, 뛰어난 성능과 확장성, 그리고 트랜잭션 데이터, 벡터 임베딩, 벡터 검색, 스트림 프로세싱까지 지원하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AI 시대에 대규모 조직의 다양한 데이터 세트를 효과적으로 조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271달러에서 31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모간스탠리의 산짓 싱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255달러에서 325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비중 확대' 의견을 거듭 강조했다. 싱은 "몽고DB는 2개 분기 연속으로 사업 전반에서 가속 성장을 보여주었다"며 "AI가 아직 실질적인 매출 기여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펀더멘털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장기 성장 전망 또한 더욱 밝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몽고DB 아틀라스의 벡터 서칭 이용 사례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스티펠의 브래드 리백 애널리스트는 "몽고DB는 역대 최고 분기 실적 중 하나를 기록했다"며 "아틀라스 성장률은 29%로 추정치보다 4~5% 높았고, 총 매출은 추정치를 약 7% 상회했다"고 전했다. 리백은 "기존 설치 기반 전반에 걸친 탄탄한 소비 증가, 2800명의 신규 고객 유치, AI 워크로드 증가에 힘입어 아틀라스 성장률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목표주가를 320달러에서 34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몽고DB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와 신뢰를 확보하고 있으며,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의 확장세도 뚜렷하다"며 "벡터 검색과 실시간 AI 워크로드 지원 등 플랫폼 기능의 확장이 데이터 계층 현대화 흐름에서 몽고DB의 점유율 확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몽고DB 아틀라스의 스트림 프로세싱 이용 사례 [사진 = 업체 홈페이지]

트루이스트는 2분기 실적을 "예외적인 결과"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75달러에서 3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트루이스트는 "핵심 워크로드의 강력한 성장과 초기 AI 활용 사례 및 AI 네이티브 고객 확보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AI 중심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바클레이스의 라이모 렌쇼 애널리스트는 실적 발표 전 "몽고DB에 대한 기대치는 낮았고, 많은 투자자들이 생성형 AI 시대에 몽고DB의 역할에 대해 여전히 의문을 갖고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강력한 실적은 투자자들이 몽고DB를 다시 주목하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속 사업 구조 변화

몽고DB 성장의 이면에는 사업 구조의 근본적 변화가 있다. 클라우드 기반 아틀라스 서비스가 급성장하는 반면, 기존 온프레미스 제품인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는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 제품은 구독 매출의 21%에 불과해 직전 분기 24%에서 또다시 감소했다.

몽고DB의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 제품 [사진 = 업체 홈페이지]

이는 전체 IT 업계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추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몽고DB가 이러한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비일반회계기준 매출총이익률은 74%를 기록해 전년 대비 1%포인트 하락했는데, 이는 클라우드 워크로드 비중 증가와 보이지(Voyage) 인수의 영향 때문이다.

모닝스타의 루크 양 애널리스트는 "AI 분야에서 시장 리소스 재분배와 제품 개선 덕분에 스타트업과 기업 고객 전반에 걸쳐 몽고DB가 강력한 시장 진출 모멘텀을 보이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기업 고객에 집중하기 위해 영업 리소스를 재분배하면 몽고DB의 가장 큰 고객들의 사용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AI 시대 인프라 플랫폼으로서의 장기 전략

몽고DB는 지난 몇 년 동안 사용자에게 AI 활용에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티체리아 CEO는 "AI가 아직 회사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은 아니지만, 기업의 AI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진정한 지속적 가치는 비즈니스를 혁신할 맞춤형 AI 솔루션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AI에 대한 장기적 관점을 제시했다.

몽고DB의 데브 이티체리아 최고경영자(CEO) [사진 = 업체 제공]

몽고DB는 검색, 벡터 검색, 임베딩, 스트림 처리 등의 기능을 기본 포함해 데이터베이스의 핵심을 재정의했다고 자평한다. 이를 통해 고급 데이터와 AI 기능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기반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고객이 단편화된 기술 스택에 의존하는 것을 줄이고 있다.

◆ 향후 투자 관전 포인트

향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주요 관전 포인트로는, 우선 클라우드 사업과 기존 사업 부문 간 구성 변화의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클라우드 및 AI 투자와 관련된 매출 총이익률의 추가 변화도 주시해야 한다. 직접 매출 성장이 정체되는 상황에서도 대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가 확장 가능성을 지켜봐야 한다.

또한 다른 데이터베이스 공급업체와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의 경쟁 압력이 사업 실적과 시장 점유율 형성에 미치는 지속적인 영향도 중요한 변수다. 지속적인 마진 축소 가능성과 경쟁 심화, 직접 판매 고객 부문의 정체 등도 잠재적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 AI 시대 수혜주로서의 투자 가치

몽고DB는 이번 분기 실적을 통해 AI 전략의 실효성과 클라우드 전환의 성공적 대응을 입증했다. 아틀라스 플랫폼의 지속적 성장, 차별화된 AI 기능 통합, 개선되는 수익성과 현금 창출 능력은 회사의 장기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요소들이다.

특히 규율 있는 운영 레버리지와 적극적인 자원 배분을 통해 성장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지원하면서도 확대된 마진을 실현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수익성과 주주 가치 창출을 향한 회사의 길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AI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와 함께 데이터 관리 및 분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몽고DB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핵심 인프라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포지셔닝은 향후 AI 워크로드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하기 시작할 때 더욱 큰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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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AI토큰 원가 낮추는 서버 기술 개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서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추가하지 않고도 더 많은 이용자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도록 메모리 활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사이의 데이터 이동 비용을 계산해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제한된 메모리 공간에서도 AI가 여러 이용자에게 빠르게 답변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AI 서비스가 대중화하면서 데이터센터의 GPU 확보 비용뿐 아니라 기존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기술은 GPU 메모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처리 지연을 줄여 AI 서비스의 토큰당 운영비용을 낮추고 추가 설비 투자 부담을 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된다. 다만 실제 상용 서비스에서 처리량과 응답속도가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미국 특허정보 사이트 저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다중 사용자 요청 처리 방법 및 서버' 특허가 지난 15일 공개됐다. 해당 기술은 이용자별 데이터 이동 비용과 메모리 사용량 등을 계산해 처리 순서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GPU 메모리 부족해도 척척…AI 처리 효율 높인다 이번 기술은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AI에 질문할 때 발생하는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GPU를 사용한다. GPU는 AI 연산을 빠르게 처리하지만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메모리 용량에는 한계가 있다. 이용자가 몰려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일부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 쪽 메모리로 옮겼다가 다시 가져와야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AI의 답변도 늦어질 수 있다. 이 같은 문제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AI가 긴 문서를 분석하고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면서 메모리에 저장해야 할 데이터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PU의 연산 성능이 충분하더라도 메모리가 부족하면 AI 서비스의 처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알고리즘을 고안했다. 이용자별 대기시간과 데이터 이동에 걸리는 시간, 앞으로 필요한 메모리 용량 등을 계산해 어떤 질문을 먼저 처리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데이터 이동도 최소화했다. 기존에 CPU 메모리로 옮겼던 데이터가 남아 있다면 다시 복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이동시킨다. AI가 한 이용자의 답변을 작성하는 동안 다른 이용자의 데이터를 옮기는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남는 메모리를 최대한 활용하는 기능도 담았다. 예를 들어 새로운 질문을 처리하는 데 메모리 공간 5칸이 필요한데 3칸만 남았다면, 기다리지 않고 3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계산하는 방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AI 토큰당 원가 낮추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 줄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특정 제품에 탑재되는 기능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버의 추론 효율을 높이는 인프라 기술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특허 사이트에 올라간 내용은 데이터센터·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수 사용자에게 LLM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적용되는 추론 효율화 기술"이라며 "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아니고, AI 기술 개발 인프라에 적용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러 이용자의 요청이 동시에 몰리는 AI 서버에서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AI 이용자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같은 장비로 더 많은 요청을 처리하면서 응답 지연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AI 서비스의 수익성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AI 서비스 기업들은 GPU 확보와 서버 운영에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 같은 GPU로 더 많은 질문과 답변을 처리할 수 있다면 추가 설비 투자 없이 서비스 처리량을 늘리고,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단위인 토큰당 원가도 낮출 수 있다. 대규모 GPU 인프라를 운영하는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도 의미가 있다. AI 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때마다 GPU를 추가로 구매하는 대신 기존 설비의 활용도를 높이면 투자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GPU 메모리 활용도를 높이면 AI 서버의 처리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어느 서비스에 적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만큼 기존 기술 대비 응답속도와 처리량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검증돼야 경제적 효과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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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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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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