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항공고, 군산여상고, 글로벌학산고, 덕암정보고, 완산여고, 원광보건고, 전주상업정보고, 진경여고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2~4일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8개 학교 100여 명이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전북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행사다.
올해 대회는 더케이호텔 경주와 경주정보고, 경주여자정보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등 3개 경진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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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9.01 lbs0964@newspim.com |
전북에서는 강호항공고, 군산여상고, 글로벌학산고, 덕암정보고, 완산여고, 원광보건고, 전주상업정보고, 진경여고 등 8개교가 참가한다.
대회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등 11개 경진 종목과 경제골든벨, 동아리콘테스트, 창업동아리엑스포,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등 4개 경연 종목, 총 15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전북교육청은 전국대회 출전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별 교육훈련비 지원과 심화캠프 운영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문형심 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노력 결실을 맺고 전북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전국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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