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추석 연휴 기간 응급 의료체계 유지와 감염병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평택시 응급의료·감염병 대응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평택·송탄소방서, 평택시의사회, 관내 응급의료기관 4개소 등 총 9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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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추석연휴 대비 응급 의료체계 점검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 대비 기관별 응급의료 대책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평택시 감염병 관리 사업 안내 및 응급의료와 감염병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참석 기관들은 추석 연휴뿐 아니라 365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기관별 협력체계 구축으로 추석 연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응급 의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응급·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