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구조·구급 등 5개 분야 200여 명 참여… 실전 대응능력 강화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소방서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본서에서 2025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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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 수평구조[사진=양주소방서] 2025.09.08 sinnews7@newspim.com |
이번 평가는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전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개개인의 전술역량 및 팀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되는 교육훈련 성적 평정 기반 평가다.
소방경 이하 화재·구조·구급대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하며, ▲화재진압▲구조▲구급▲운전▲이론 등 총 5개 분야에서 개인전술, 팀전술, 이론평가가 병행된다.
해당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각 분야별 전술능력을 중점적으로 검증하며 ▲화재진압대원은 동력절단기 운용 및 건축물 옥내 화재진압 전술▲구조대원은 수평구조 및 구조물 안정화▲구급대원은 외상환자 평가 및 다수사상자 대응 전술을 각각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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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대원 복식사다리전개[사진=양주소방서] 2025.09.08 sinnews7@newspim.com |
또한 모든 참여 대원은 이론평가 2과목(과목당 10문항)도 함께 실시해 현장 대응과 더불어 전문지식에 대한 평가도 병행한다.
평가는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평가반이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하며 자격보유자 및 운영관리 교육 수료자 등이 평가자로 참여해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전술훈련 평가는 단순한 성적 측정을 넘어 현장대원의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향상시키는 핵심 과정"이라며 "모든 대원이 갈고닦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