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소방서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본서에서 2025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전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개개인의 전술역량 및 팀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되는 교육훈련 성적 평정 기반 평가다.
소방경 이하 화재·구조·구급대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하며, ▲화재진압▲구조▲구급▲운전▲이론 등 총 5개 분야에서 개인전술, 팀전술, 이론평가가 병행된다.
해당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각 분야별 전술능력을 중점적으로 검증하며 ▲화재진압대원은 동력절단기 운용 및 건축물 옥내 화재진압 전술▲구조대원은 수평구조 및 구조물 안정화▲구급대원은 외상환자 평가 및 다수사상자 대응 전술을 각각 수행하게 된다.

또한 모든 참여 대원은 이론평가 2과목(과목당 10문항)도 함께 실시해 현장 대응과 더불어 전문지식에 대한 평가도 병행한다.
평가는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평가반이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하며 자격보유자 및 운영관리 교육 수료자 등이 평가자로 참여해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전술훈련 평가는 단순한 성적 측정을 넘어 현장대원의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향상시키는 핵심 과정"이라며 "모든 대원이 갈고닦은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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