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3일 광주·전남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이날 오후 9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예상 강수량은 5~40m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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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특히 이날 9시 기준 여수 등 전남 남해안 중심으로 시간당 10~30mm의 폭우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20~60mm다.
같은 기준으로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낙월도(영광) 60.0mm ▲임자도(신안) 45.0mm ▲장성 40.0mm ▲도양(고흥) 39.0mm ▲다도(나주) 39.0mm ▲해남 38.1mm ▲담양 37.0mm ▲관산(장흥) 33.0mm ▲강진군 32.9mm 등이다.
전날 낮 12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최대 1시간 강수량은 ▲도양(고흥) 38.5mm ▲관산(장흥) 29.0mm ▲안마도(영광) 27.4mm ▲해남 26.6mm ▲다도(나주) 25.5mm ▲진도군 23.7mm ▲여수공항 23.0mm ▲임자도(신안) 22.0mm ▲곡성 20.5m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