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2025년 삼척시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국비 지원사업 종료 이후 삼척시가 자체 예산을 활용하여 사회적기업의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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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지원 대상은 삼척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공고일 전월 말 기준 1명 이상의 유급근로자를 고용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한정된다.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일부가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최저임금의 50%, 인증사회적기업은 40%를 기준으로 보전하며, 취약계층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최대 8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경제과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우편, 택배, 이메일은 불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에 최종 확정되며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심춘자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특히 취약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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