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작 굿즈 발굴, 오는 19일까지 접수… 25일 현장심사 진행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순천시가 10월 개장하는 순천만국가정원 직영 기념품점 오픈을 앞두고 '정원의 감동과 가치를 담은 기념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기념품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정원의 감동을 일상 속으로' 이어가는 콘셉트 스토어로, 계절별 순환 전시와 판매를 통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역동적인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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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 [사진=순천시] 2025.09.18 chadol999@newspim.com |
공모는 정원과 순천의 이야기를 담은 상품,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적 모티브의 디자인, 지역 로컬의 독창성을 담아낸 굿즈 발굴에 중점을 둔다. 개인·업체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역업체의 폭넓은 참여도 기대된다.
접수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서류심사 후 25일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진다. 참가자는 심사 당일 견본 물품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신청 방법은 순천시청 및 순천만국가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품점은 정원의 가치를 담아낸 또 하나의 작은 정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단순한 제품 구매가 아닌 특별한 경험을 가져갈 수 있도록, 로컬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담아낸 굿즈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