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공형 버스 노선 일부를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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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시청] |
동해시는 2019년부터 총 6대의 공공형 버스를 운행하며 3개 노선을 시작했다. 올해는 차량 2대를 추가 구매하고 2개 신규 노선을 개설했다.
버스 노선 조정의 일환으로 503번 노선은 승지동에서 노봉 방면으로 운행할 때 부두길 일원을 연장하게 된다.
또한 505번 노선은 지흥종점에서 북평농협까지 운영되며 일부 구간은 해오름스포츠센터까지 연장 운영하던 차량을 별도의 506번 노선으로 분리할 예정이다. 이는 해오름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혼동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변경된 노선은 22일부터 적용되며 세부 사항은 동해시 대중교통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옥 교통과장은 "이번 개선으로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