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고용노동부 강릉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는 지난 23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설업에서 중대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사고사망자 감소 추세가 둔화됨에 따라, 강원 영동지역 안전보건 종사자에게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포함해 ▲5대 중대재해(추락, 부딪힘, 끼임, 화재·폭발, 질식) 예방을 위한 12대 핵심 안전 수칙 ▲사업장 위험성 평가 ▲중대재해 사례와 예방대책 등이었다.
정언숙 지청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보건에 대한 체계적인 인식 전환과 철저한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가 강화되고, 중대재해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기술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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