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 23일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2025년 2차 혹서기 민관합동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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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공무원이 거리 노숙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원주시] 2025.09.25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아웃리치에는 원주복지원, 원주시노숙인일시보호소, 최양업토마스의집, 다시서는집 등 지역 노숙인 시설과 원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원주중앙지구대 및 원주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활동 참여자들은 원주시보건소에서 시작해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댄싱공연장, 체육공원, 자유시장, 중앙시장, 문화의거리, 옛 원주역 일대 등을 순회하며 거리 노숙인들에게 생필품 및 간단한 먹거리를 전달하고, 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상담을 실시했다.
권오경 복지정책과장은 "다가오는 혹한기에도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나아가 노숙인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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