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100명 참여, ESG 규제 최신 동향 설명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금융그룹은 24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제2회 동남권 중소기업 ESG 인재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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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4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제2회 동남권 중소기업 ESG 인재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BNK금융그룹] 2025.09.26 dedanhi@newspim.com |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BNK금융그룹, 부산상공회의소 및 부산광역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약 10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의 목적은 기후테크 활성화에 따라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었으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규제와 관련된 최신 동향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미국의 ESG 변화가 국내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도 분석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 기업 대응 동향과 ESG와의 연계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기업들이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ESG는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언급하며 "지역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남권 경제 주체들과 협력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최근 산업재해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중소기업에 안전 보건 평가 및 컨설팅, 예방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