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및 안전 등 대응 가동
귀성객 안전 및 편의 집중 관리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2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특별 관리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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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12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12.27 |
시는 민생경제, 나눔문화, 안전, 생활편의, 응급진료, 교통, 공직기강 등 7개 분야로 대책반을 편성해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에는 재해·재난 취약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교통안전 관리, 상·하수도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건소에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해당 운영 정보는 밀양시청 누리집과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추석 핵심 성수품 21개를 집중 관리 품목으로 지정하고,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점검에도 나선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가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