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식 이후 현장 간담회 통해 특수교육 지원 방안 현장의견 청취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일 오후 2시 충북 청주에 위치한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신축 공사 착공식에 참석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세워질 한국교원대 부설 특수학교는 장애학생에게 전문적인 체육 교육을 제공하는 국내 첫 특수학교다. 이 학교에서는 체육 전문가를 꿈꾸는 장애학생들이 수영, 육상, 탁구, 태권도 등 7개 종목을 중심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착공식에는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정·관계 인사도 함께 참석하며 축사와 시삽(첫 삽 뜨기),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착공식 후에는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 특수교사, 학부모, 학생 등과 함께 현장 간담회가 열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학생의 재능 개발을 위한 특수교육 지원 강화 방안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최 장관은 "한국교원대학교 부설 특수학교는 장애학생의 잠재력을 키우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교육부는 우리 아이들이 온전한 배움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