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이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체육공단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송파·강동구 일대의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체육공단은 총 13개 복지관에 각각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이 상품권은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되며, 명절 음식과 생필품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 |
[서울=뉴스핌] 지역 복지시설에 추석 맞이 기부금을 전달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10.02 wcn05002@newspim.com |
하형주 이사장은 "추석은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어야 한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정이 넘치는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체육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살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체육공단은 이번 기부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육공단은 체육 진흥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나서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wcn050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