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된 정황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전날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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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
경찰은 일부 직원들이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중국 경쟁업체에 넘긴 의혹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라 국가 핵심기술을 유출할 경우 3년 이상 징역, 65억원 이하 벌금, 이외 산업기술을 유출한 경우에는 15년 이하 징역 또는 3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