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성기금으로 영구보전, 이자수입으로 선행시민 포상사업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사단법인 담수회 서정학 회장이 담수회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지난 9월 15일 헌납했다고 10일 밝혔다.
담수회는 특별헌성기금으로 영구보전관리하고 보람 있고 유익하게 활용하기 위해 지역 금융기관에 법인 명의로 정기 예치, 원금은 법인존속기간 보전하고 매년 이자수입은 담수상과 선행시민 포상사업의 상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잔액은 잡수입으로 사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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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담수회 서정학 회장[사진=담수회] 2025.10.10 yrk525@newspim.com |
담수회 포상규정에 따라 포상종류는 담수상·공로표창·선행표창·감사장·상장 등 다섯 가지로, 회장단회(포상심의위원회)에서 포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부상을 정하기로 규정하고 있다.
서 회장은 "담수회에 지역 유림들과 오랜 기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윤리도덕선양과 전통문화전승 등 아름다운 활동을 함께 하며, 군자의 삶을 추구해 온 것을 보람으로 생각하면서, 갈수록 환경과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담수회의 영속적인 발전을 기대하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