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패밀리샵'과 협력, 주민들에게 무료 음료 제공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산하시설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설은희, 부산광역시 수영구)이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시설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9월 29일~10월 2일,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홀트패밀리샵'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사진=홀트아동복지회 제공] |
이번 행사는 1955년 창립 이후 70년간 아동과 가족의 복지 증진에 헌신해 온 홀트아동복지회의 뜻깊은 역사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홀트패밀리샵'과 함께하는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홀트패밀리샵은 뜻있는 기업이나 단체가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중소상공인 나눔 실천 캠페인으로, 이번 행사에는 '범다방베이커리'와 '하삼동커피 광안역점'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은 행사 기간 동안 두 곳의 카페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하루 70잔씩, 총 280잔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후원과 나눔의 의미를 알렸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씨앗을 심고 더 많은 아동과 가족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설은희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장은 "홀트아동복지회의 70년 역사를 함께 축하하고 응원해 주시는 지역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동행을 통해 복지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더욱 끈끈한 유대 관계를 맺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 가정 아동, 자립 준비 청년, 한부모 가족, 장애인과 지역 주민, 해외 취약 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