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오는 2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전지역 기업의 실전형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분석 및 STP(Segmentation·Targeting·Positioning, 세분화·표적화·포지셔닝) 전략 수립, 이커머스 운영·물류·마케팅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실무 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글로벌 B2C(Business to Consumer) 이커머스 수출 전문가가 맡았다.
교육은 대전지역 기업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출을 준비하는 대전기업들이 데이터와 디지털 역량을 높여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실질적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전TP는 지역기업이 세계 시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대전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TP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