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외국인선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송 'K-어업친구' 제작에 재능 기부한 가수 진시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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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수 진시몬'에 감사장 수여.[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10.17 onemoregive@newspim.com |
이 캠페인은 진시몬의 대표곡 '보약같은 친구'를 개사해 제작된 것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차별 없이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외국인 노동자가 차별 없이 공정한 대우를 받으며 인권침해 범죄가 없는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진시몬과 협업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선원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송 'K-어업친구'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 캠페인은 지역 사회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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