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돌봄 강화 위한 공공 요양시설 완공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17일 삼척시립 도계요양원에서 개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박상수 삼척시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복식과 개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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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립 도계요양원 개원.[사진=삼척시] 2025.10.17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립도계요양원은 2017년부터 총사업비 약 140억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연면적 3473.65㎡ 규모로 건립됐다. 본관과 별동 1동(95.85㎡)으로 구성되며 생활실, 식당, 사무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총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시설은 노인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됐으며 최신 장비를 갖춰 고령화 시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상수 시장은 "요양원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두 번째 가족이자 지역 돌봄의 중심"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돌봄체계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원은 삼척시가 고령화에 대응해 공공 요양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돌봄 인프라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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