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단풍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선운산 도솔천 산책길이 내달 중순까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선운산은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절경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도솔천 산책길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인 내달 12일까지 방문객들에게 자연이 전하는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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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선운산 모습[사진=고창군]2025.10.27 gojongwin@newspim.com |
도솔폭포에 도착하면 폭포수가 떨어지는 시원한 소리와 함께 주변 단풍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도솔폭포 옆에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에서는 가을바람에 살랑이는 코스모스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운산은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사진 애호가,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가을 여행지로 최적의 장소다.
고창군 선운산공원팀 관계자는 "선운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 단풍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지는 이 시기는 가을 풍경을 즐기려는 관광객에게 최적의 장소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