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 25일 KT 대전 인재개발원 중강당에서 열린 제20회 대전광역시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에서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K-Health 사업)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대전시와 진흥원, 건양대병원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K-Health 사업' 핵심인 의료데이터 연계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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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의사회 학술대회에서 'K-Health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5.10.27 gyun507@newspim.com |
K-Health 사업은 대전시 내 1·2·3차 병의원 연계를 통한 의료데이터 활용을 토대로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계와 대전지역 AI기업들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350여 명의 의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 부스 방문객들에게는 K-Health 사업을 소개하는 리플렛과 다과를 제공했으며 세션 발표를 통해 사업 내용을 소개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K-Health 사업'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지역 의료계에 널리 알리고, 의료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학술대회에 참여했다"며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참여 의향을 밝힌 병원도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의료계와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12월 대전시의사회와 '의료ICT산업 발전과 의료혁신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