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약세다. 사상 최고가 경신 이후 단기 급등 부담이 작용하며 외국인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5% 내린 9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2.34% 하락한 52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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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
두 종목은 전일까지 국내 증시 사상 최고치(4042.83) 경신을 주도한 핵심 종목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10만전자'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600조원을 넘었고, SK하이닉스 역시 53만원선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하지만 이날은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물량이 집중됐다. 이날 오전 기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600억원, 기관은 290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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