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친환경들녘 영농조합 230ha, 김제시 동진강 낙농축산업협동조합169.8ha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농식품부가 주관한 '조사료 전문단지 지원사업' 공모에서 정읍시 친환경들녘영농조합(230ha)과 김제시 동진강낙농축산업협동조합(169.8ha)이 각각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65억7700만원(국비 30억5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 |
|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0.28 lbs0964@newspim.com |
이번에 추가된 두 곳을 포함하면 전북도 내 조사료 전문단지는 모두 21개소로 늘어나며, 전체 면적은 약 9779.8ha에 달한다. 이는 도내 전체 조사료 재배면적(31347ha)의 약 31%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조사료 전문단지는 사일리지 제조비와 기계·장비, 종자 및 퇴·액비 등 생산에 필요한 비용을 일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일반 재배지 대비 국고 보조율이 최대 20%포인트 높아 지방비와 자부담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내 산양초 생산 확대와 가공·활용 활성화가 촉진돼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