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전폭적이고 애국적 협력 기대"
                        
                        [서울=뉴스핌] 지혜진 배정원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담이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나면 다음은 국회의 시간"이라며 "한미 관세협상안이 즉시 국회 비준동의안을 거쳐 (처리)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정부를 보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에서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해 "이게 바로 애국", "'엄지척' 나오는 최대 성과"라고 추켜세우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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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31 mironj19@newspim.com |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전폭적이고 애국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번 관세협상이 "미국의 이익에도 부합하는 것임을 차분히 설명하고 승인했다는 건 한미동맹이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는 확인이며 대담한 승부수가 이뤄낸 쾌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성과에 대해 "외교적으로 부담될 수 있는 것을 솔직히 공개하고 공개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설득한 걸 보면 이것이 이 대통령의 외교 스타일이다. 참으로 똑똑한 협상가"라고 했다.
정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 이 대통령과 한국이 관세협상을 가장 잘한 리더이자 국가라며 김정관 산자부 장관은 매우 까다로운 협상가라고 칭찬했다"면서 "APEC에 대한 기대감과 한미정상회담 성과에 대한 기대로 코스피가 장중 현재 4096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상 최고, 역대 최고라는 말을 자주 쓰게 된다"며 "증권가는 우리 증시의 정상궤도가 머지 않았다며 5000 포인트를 전망했다. JP모건은 6000도 가능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heyj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