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진료 등 서비스 의료 접근성 강화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전날 신안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종합보건의료 서비스인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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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화 경남 산청군수가 관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사진=산청군]2025.11.05 |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근골격계 질환 치료, 저주파 온열치료, 시력검사 및 돋보기 지원 등 통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장면, 시천면, 단성면, 신안면, 생비량면, 신등면 등 60세 이상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햇살마루 봉사진이 한방진료와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맡고, 봄안경원이 검안 후 돋보기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진료가 진행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의료지원으로 건강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