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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가 진심"...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일과 가감없이 공개

기사입력 : 2025년11월06일 18:55

최종수정 : 2025년11월06일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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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SNS에 오전부터 온종일 일정 전면 오픈
서민 분위기에 '소통형 리더십' 드러내 신뢰 더해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하루 일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며 서민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소통형 리더십'의 면모를 드러내 주목된다.

6일 서철모 구청장은 자신의 SNS(페이스북)를 통해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일정을 소개하며 구청장으로서의 하루를 그대로 공개했다.

6일 오전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둔산동 샘머리햇님공원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철모 청장 페이스북] 2025.11.06 gyun507@newspim.com

그는 이날 '서구 복지만두레 힐링워크숍' 배웅으로 일정을 시작했고, 이어 둔산동 샘머리햇님공원을 찾아 시설물 전반을 직접 점검했다. 공원 곳곳을 돌며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살피는 모습이 함께 공개됐다.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집무실로 돌아온 서 구청장은 '꿈돌이 컵라면'으로 간단히 식사를 하며 일과를 이어갔다. 그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전의 꿈과 자부심을 담은 '꿈씨패밀리'의 신제품 '꿈돌이 누룽지'도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며 지역 브랜드 육성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실제 서철모 구청장은 컵라면을 먹는 사진과 함께 현장 점검 중 촬영한 사진을 나란히 올려 구청장으로서의 '생활형 행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이처럼 서 구청장이 새벽부터 현장을 누비고, 정상적 식사보다 컵라면 한 끼로 아침을 대신하는 솔직한 일상을 공개한 것에 대해 시민들 사이에서는 "현장 행정을 몸소 실천하는 구청장다운 모습"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서 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철학을 실천해왔다. 이번 일정 공개 또한 단순한 일과 소개를 넘어, 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행정을 보다 투명하게 공유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집무실에서 '꿈돌이 컵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 [사진=서철모 청장 페이스북]  2025.11.06 gyun507@newspim.com

구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행정이 멀지 않다", "구청장의 하루가 공개되니 지역 사업이 더 눈에 보인다"는 등 서 구청장의 진심을 받아들이고 지역 현안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이해도도 커지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 속에 답이 있다"며 작은 불편이라도 직접 살피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혀왔다.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진심"이라는 그의 소신과 철학이 담긴 이번 SNS 공개는 구청장으로서의 하루를 숨김없이 공유함으로써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행정의 신뢰를 높이려는 실천의 한 모습으로 평가된다.

대전 서구는 최근 생활밀착형 복지와 도시 환경 개선, 지역 브랜드 확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서 구청장은 이러한 사업들이 주민 체감으로 이어지도록 현장을 직접 챙기며 "앞으로도 구민 속으로 들어가는 행정,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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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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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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